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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여성팔각회 김두경 박양희 회장 취임

최영진 조석제 오해숙 하대숙 재임기념패 받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20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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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팔각회 김두경 회장과 고성여성팔각회 박양희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여성)팔각회는 지난 16일 대웅뷔페에서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팔각회 최영진 회장과 김두경 대의원, 고성여성팔각회 오해숙 회장과 박양희 대의원이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총재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김정수, 이갑연(여성) 회원이 국회의원표창장을, 고영찬, 천미경(여성) 이사가 군수표창패, 최종규, 허영점(여성) 이사가 군의회의장감사패, 최도석, 유순덕(여성) 회원이 고성경찰서장감사패, 이범수 이사와 임정숙(여성) 회원이 고성(여성)팔각회장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특히 고성여성팔각회 남영숙 증경회장은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성(여성)팔각회는 고성중앙고 김승현 학생 등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고성(여성)팔각회를 이끌어오던 최영진, 오해숙 회장이 이임하고 김두경, 박양희(여성)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고성팔각회 51대 임원진은 김두경 회장을 비롯한 최철수 수석부회장, 안봉식 이정환 부회장, 이민석 사무국장, 정필수, 김영준 감사, 조석제 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고성여성팔각회 33대 임원진은 박양희 회장과 최점숙 수석부회장, 최현숙, 김영애, 이향숙 부회장, 정복희 사무국장, 김옥선 감사로 구성됐다. 고성(여성)팔각회는 이임하는 최영진, 오해숙(여성) 회장과 조석제, 하대숙(여성) 사무국장에게 재임기념패를 전달했다.
고성팔각회 이칠성 권재웅, 고성여성팔각회 유미애, 노현주, 정미향, 이다은, 백신자 신임회원이 입회를 했다.
최영진·오해숙 회장은 “지난 2년간 팔각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본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롭게 취임하는 김두경, 박양희 신임회장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팔각회를 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회원의 단결된 힘 모아 고성발전 기여”
김두경 고성팔각회 신임회장
ⓒ (주)고성신문사
고성팔각회 5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두경 신임회장은 “봉사자로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경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기 위해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 2년간 빛나는 업적으로 팔각회를 더욱 훌륭하게 승화시킨 최영진 회장과 오해숙 회장에게 깊은 존경과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팔각회 발전에 기여해온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우리나라 경제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단결된 힘이 하나로 모아 팔각회와 고성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팔각인 자긍심 높이고 사회봉사의 거름”
박양희 고성여성팔각회 신임회장
ⓒ (주)고성신문사
고성여성팔각회 33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양희 신임회장은 “팔각인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양희 신임회장은 “팔각회는 조국평화통일로 하나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봉사 단체로써 평화통일, 자유수호, 사회봉사의 씨앗을 뿌리며 가꾸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그동안 본 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오해숙 회장을 비롯한 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회장의 중책을 수행하는 동안 겸허한 마음으로 선배들이 이뤄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여성팔각회원의 권익증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 우의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팔각인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팔각회가 발전하는데 무엇보다도 큰 원동력이 되는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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