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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김오현)가 올해 목적사업비로 12억1천만 원을 투입,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9차 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교발위는 저소득 가정,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자녀와 예체능에 재능을 가진 학생 228명에 6천510만 원, 우수대학 입학 등 고등학교장 추천 장학생을 포함해 총 1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군내 학생들의 인성 및 교양 배양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1억1천만 원, 학생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 및 입상자, 추천학생 해외체험연수 등에 1억2천만 원, 학력향상프로그램 운영에 2억1천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운영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500만 원이 늘어난 4천500만 원을 지원하게 되고, 미국유학 사전교육프로그램에 9천500만 원, 친환경쌀 등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구입에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성고등학교 축구부에 지정기탁된 500만 원을 지원한다.교발위는 행복나눔평생배움터 700만 원, 영재교육원 창의과학캠프 2천146만 원, 꿈job기 진로캠프 1천만 원, 전통문화체험, 문화탐방, 나라사랑 독도탐방 등 내고장 고성사랑 사업에 3천954만 원, 학교체육활성화 지원 1천500만 원, 청소년연합윈드오케스트라 1천만 원, 새교육공동체고성주민모임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향토순례 프로그램에 400만 원 등 총 1억1천만 원을 지원, 올해 관내 학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목적사업을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 전년대비 6억5천173만4천 원이 증가한 112억8천960만7천 원으로 원안가결했다.또한 5명의 회원이 사의를 표명, 군민 임미경 씨, 고성군 농업정책과 임재운 과장,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과장, 관광지사업소 최병화 소장, 정종호 상리면장 등 5명에 대해 신규가입을 승인했다.
김오현 이사장은 “지난해는 고성군으로부터 8억 원의 출연금은 물론 개인기탁금이 4억4천여 만 원을 기록하는 등 경기불황 속에서도 고성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각계의 손길이 모였다”면서 “한 분의 정성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할 것이며, 올해도 교발위가 계획한 다양한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고성군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