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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문협 신년하례회 출판기념회 개최

김청 작가 ‘공돌이의 푸른 산책길’ 수필집 발표
신년 덕담, 회원 작품 발표 축가 축시 등 나눠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02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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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문협(회장 서병진)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방종로삼계탕에서 제43회 신년하례회 및 작품 발표를 가졌다.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청 박사의 수필집 ‘공돌이의 푸른 산책길’ 출판기념회가 함께 개최됐다.
이홍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하례회에서 회원들은 서로를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눴다.
서병진 회장은 “당당하고 기품 넘치며 상서로운 기운을 품은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새해에는 매일이 즐거운 날이 되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어 모든 회원이 좋은 글을 많이 창작하길 바란다”며 “김청 회원님의 수필집 공돌이의 푸른 산책길 출판을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청 작가는 “문인이라면 누구든 자신의 글을 한 권에 담아 출판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출판기념회를 좋은 분들과 함께 갖게 돼 감사하다”면서 “수필집 공돌이의 푸른 산책길은 제가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을 쓴 졸작”이라며 겸손했다.
김청 작가는 고성중학교와 통영고등학교, 연세대 화공과를 졸업한 후 공학박사이자 기술사로 50여 년간 산업기술 현장에 몸 담으며 후학 양성에도 노력했다. 고희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문인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한 후 시와 소설로도 신인상을 받은 문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청 작가의 수필집에서 서평을 맡은 김생혜 문학평론가가 “예리한 공학도가 빚어낸 공돌이의 푸른 산책길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낸 개인사이자 오디세이이기에 신라천년의 미소처럼 온화하고 깊다”는 서평을 회원들과 나눴다.
이어 이연찬 고문이 축시를 낭송하고 허태기 편집국장이 축가, 조정제 고문이 축사 겸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재경고성문학 발간 계획과 춘계문학기행 장소 선정 등은 회장단에 일임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작품을 발표하는 등 풍성한 신년회를 마무리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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