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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설을 맞아 한우농가가 이웃들에게 사랑의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사)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최두소)는 지난 25일 한우협회 고성군지부사무실에서 한우 눔 행사를 열어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한우고기 126㎏을 전달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한우농가들은 이웃들과 정을 나눔으로서 한우농가의 사회공헌 및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군내에서 생산된 한우고기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최두소 지부장은 “FTA와 사료 값의 인상,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소비저하 등으로 인해 한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 일수록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한우협회 회원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한우고기를 먹으면서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우고기를 생산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촉진에도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한우협회에서 해마다 잊지 않고 한우고기를 나눠줘 입소자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고 있다”고 감사해했다.
한편 한우협회 고성군지부는 해마다 한우고기 시식회를 열어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우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