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익 증진,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 앞장선다

고성군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지난달 30일 고성군의 고성읍 송학로 113번길 26에 사무실을 마련해 지난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 전반에 관해 지원하게 된다.

2003년 설립된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는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체육활동교실,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캠프 등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익 옹호, 복리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허길수 지부장은 “고성군내 중증 장애인, 발달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정보 제공의 창구 역할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은 물론 사회참여기회를 늘려 장애인들의 디딤돌이자 진정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는 수시로 활동보조인을 모집, 장애인 활동지원 폭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생활 보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 부설 고성군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받기 원하는 장애인과 가족은 고성군지부(055-672-3590)으로 연락하면 상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