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프다’라는 신조어가 있지요. 웃긴데 슬프다, 슬프지만 웃기다.
팍팍한 세상살이에 이렇게라도 웃고 살아라 그러는 건지, 막장 드라마 저리 가라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일들로 국민들을 웃게 만드는 분들이 저쪽 높은 곳에는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어이없어 웃다가도 가만 생각해보면 참 슬픈 일이지요. 그런 드라마 같지도 않은 일들의 뒷감당은 항상 국민의 몫이니까요. 안 웃겨 주셔도 되는데…
‘Don’t make me ~’는 ‘(나를) ~하게 하지 마. ~하게 만들지 마’ 라는 뜻으로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어감도 이상한 ‘병신년’은 갔으니 이제부터라도 날 웃게 만들지 마세요.
▣ 날 웃게 만들지마.
Don’t make me laugh.
▣ 패턴 연습(Pattern Practice)
날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마.
Don’t make me a bad person.
오해하게 하지 마.
Don’t make me misunderstood.
화나게 하지 마.
Don’t make me ang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