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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2년 연속 선정

57억 원 들여 18농가 시설개선 악취저감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13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이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시범 사업지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지난 10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림축산식
품부가 추진하는 광역축산악취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주요 악취 발생지역의 악취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악취저감시설 및 자원화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년 연속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65억 원을 투입해 15개 농장에 액비순환시스템, 액비저장조 등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도 57억 원을 투입해 악취저감시설·자원화시설·악취측정시설 등 묶음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는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의 자체적인 계획과 축산 농가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될 이번 사업에는 거류면 숭의마을 13농가를 비롯한 총 18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전문가들로 전문컨설팅반을 구성해 악취발생원인 진단에서 방지 수단 제시, 이행여부 점검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당 지역에 대해 사업 추진 전 악취발생수준, 민원발생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후, 사업 완료 이후와 비교·분석하여 환경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체계도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평호 군수는 “축산악취로 인한 불편과 민원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2년째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 큰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고성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컨설팅 등 지속적인 관리로 악취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한 발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12일 생명환경연구소 2층 소회의실에서 사업선정 양돈농가 18명과 축산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광역축산 악취개선사업 현장 컨설팅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광역축산 악취개선사업 사업설명과 현장컨설팅 준비, 악취 저감시설 설치 가능 여부 및 농가 의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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