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구협회

이날 지역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평호 군수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백찬문 회장이 도지사상을, 이상동 실무부회장이 경남축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신덕기 김홍진 이문조 자문위원이 공로패, 강영봉 철성고축구부 학부모회장이 고성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고성FC 윤용완, 철성FC 김민현, 독수리FC 이현무, 삼산FC 박창민, 거류FC 정윤상, 영천FC 박현기, 아름FC 오민수, 동해FC 유정현 선수가 모범회원상을 받았다. 이어 철성고등학교 축구부에게 고성군축구협회를 비롯한 단체에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철성고 축구부 선수들은 큰절을 올리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찬문 회장은 “지난 한해는 즐거웠고 고성군축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해였다”면서 “축구협회는 앞으로도 크고 작은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늘 축구협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면서 “철성고 축구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평호 군수는 “고성군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백찬문 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고성군은 스포츠마케팅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