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고성군씨름장에서 경남씨름왕 선발대회 연다

경남씨름왕 선발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고성군종합운동장 내 씨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 창녕군, 김해시, 통영시 등 도내 14개 시군 4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경남씨름협회(회장 백억진)가 주최하고 고성군과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채홍수)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 고성군 선수단은 박준욱·박민욱(진주남중·고성초등 출신)군이 출전, 중등부 씨름왕을 노리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대회 심판은 이성삼(경남대 감독)씨가 맡는다.

채홍수 고성군씨름협회장은 “경남 씨름인들의 최대 관심거리인 경남씨름왕 선발대회를 고성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