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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현면 향우회 한 자리에 모였네

정기총회 송년회 열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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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현면향우회(회장 서형덕‧얼굴 사진)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2016 재경
영현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성경 사무국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서형덕 회장의 내빈 및 임원, 향우 소개가 있었다.
특히 구순을 바라보는 김영균 전 법제처장관이 참석하여 향우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임병길, 오길림 전임회장, 서구경 자문위원장과 자문위원단, 백효흠 수석부회장과 부회장단도 소개됐다.재경고성향우회 신임 최윤갑 회장, 장윤익 상임부회장, 강재환 사무본부장, 박서영 고성향토문화선양회 회장, 최순임 사무국장, 이영수 재경영현중동문회 회장도 참석하여 축하했다.
서형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염려스러웠던 날씨가 오후에 풀려 다행”이라며 “향우회 태동기부터 봉사를 하면서 고향사람들의 온기를 느꼈고, 또한 고향방문 시 기관장들이 따뜻하게 맞아 주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어수선한 시국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에는 좋은 일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최윤갑 고성향우회장은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축하하며 서형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희생에 가까운 봉사로 지금의 향우회가 있으며, 영현면은 김영균 전 법제처장관, 백효흠 현대자동차 중국법인장 등 걸출한 인물을 배출하였다고 칭송하며 영현향우회가 고성향우회의 중추가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진 차기 회장 선임은 임기를 마치는 서형덕 회장의 고사가 있었지만 향우회가 안정될 때까지 맡아달라는 향우들의 간청을 받아들여 회장과 감사가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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