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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물리치고 조선경기도 살아나는 한 해

고성청년회의소 2017년 신년 인사회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9일
ⓒ (주)고성신문사
ⓒ (주)고성신문사

“붉은 닭의 당당함과 성실함으로 고성군의 발전과 행복을 이룹시다.”
고성청년회의소(회장 강장성)는 지난 3일, 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소가야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액운을 몰아내며 문을 연 이번 인사회에는 최평호 군수, 이군현 국회의원, 황보길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사회 경제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과 각 읍면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눴다.
강장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지러운 나라의 상황은 물론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한 AI 등 여러모로 시름이 깊고 힘든 상황이지만 청년들의 힘찬 응원과 도움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 한 해도 지역민의 편의를 두루 살피고 이와 함께 고성군의 발전에 앞장서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년회의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누구보다 힘찬 목소리로 가장 먼저 새벽을 깨우는 붉은 닭의 성실함을 늘 가슴에 새기며 고성과 지역민들을 위해 변하지 않는 봉사의 마음을 새기면서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최평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지방규제개혁 정부평가, 기관청렴도 분야 등 모두 11개 분야에서 기관단체 우수표창을 받는 등 고성군이 다양한 변화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2050농정프로젝트와 항공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성군의 경제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백찬문 특우회장은 “온 나라가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고성에서도 AI가 발생하면서 연말 내내 군민 모두가 고생 많으셨다”면서 “새해에는 붉은 닭의 당당함과 성실함, 상서로운 기운을 듬뿍 받아 모든 군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무석 고성군상공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는 조선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새해에는 고성군과 고성지역의 기업들이 상생발전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동영상에서는 시장상인은 물론 직장인과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복 가득한 한 해를 소망하는 메시지와 함께 서로를 격려하며 새해를 축하했다. 고성군의 안정과 풍요, 평안과 행복을 비는 시루떡 커팅, 고성군과 군민의 상생과 소통을 위한 건배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수 작가를 초청, 조명등 위에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를 선보였다. 지수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고성이 가진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참석자들은 이를 감상하며 만복을 기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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