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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시합격자 연대 1명, 고대 2명

국립대 120여 명 교대 6명 등 합격
취업률 높은 특성화 학과
등록금 낮은 국립대 선호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9일
올해 대학 수시모집에서 고성군내 학생들 중 연세대 1명, 고려대 2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중앙고등학교와 고성고등학교에서 올해 대학교에 진
학하는 학생들 중 수시합격자는 전체 학생 수의 절반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복수 합격을 포함하고 있어 실제 진학하는 학생수와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철성고등학교와 경남항공고등학교는 아직까지 정확한 숫자가 집계되지 않았다. 
또한 등록까지 기한이 조금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희망학교에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는 경우 합격자들의 숫자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립대학교와 취업률이 높은 특성화 학과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서울대학교 수시합격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SKY로 불리는 대학교 중 연세대학교 1명, 고려대학교 2명 등 3명이 합격했다. 애초 서울대학교를 목표로 했으나 수능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우, 서울대학교 대신 부산대학교 기계공학, 경북대학교 전자공학으로 선회한 경우도 있었다.
국립대학교 합격자는 부산대학교 14명, 경상대 11명, 경북대학교 8명, 창원대 5명, 부경대 2명, 충남대와 충북대 각각 1명 등 모두 117명(철성고 포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양대 4명, 동국대 3명, 성균관대 2명, 중앙대 4명 등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대학 합격자는 약 40여 명이다. 
이와 함께 진주교대와 공주교대, 경인교대, 대구교대 등 교육대학에 모두 6명이 합격했다.
한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는 “최근 들어 학생들이 대학교를 선택할 때 졸업 이후의 진로를 미리 고려해 특성화학과, 취업률이 높은 학과 등을 택하는 추세”라면서 “일부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국립대학을 선호하지만, 예전처럼 무조건 SKY나 인서울을 고집하기보다 학과별 특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적성과 진로를 고려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7학년도 정시모집 대학별 원서접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대학 정원의 29.4%인 10만3천145명을 선발하게 된다. 정시모집 가군은 5일부터 14일, 나군은 15일부터 21일, 다군은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 이상 전형이 진행되며, 군별로 1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전형이 190개 대학 9만8천387명, 특별전형은 179개 대학 4천758명이다. 
충원합격자를 포함한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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