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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경찰서(서장 조정재)는 지난달 30일, 회전교차로 개선으로 폐기 예정이던 교통 신호철주 등을 재활용해 지방도 마을 앞 경보등 및 LED투광기를 설치했다. 이번 경보등 및 LED투광기 설치는 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 이용대 경사의 제안으로, 고성읍 서외오거리 회전교차로 개선공사에 따라 철거·폐기되는 기존 신호기 5본(개소)을 재활용했다. 지방도 등 외곽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부족한 교통안전시설 예산 절감을 위해 고성군 경제교통과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신호철주 이전 설치에 필요한 약 2천3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신호철주 등 재활용으로 5천만 원이상 예산이 절감되었다.
우선 경보등과 LED투광기를 거류면 방산초등학교 입구 삼거리 등 각 3개소 설치를 완료하였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2017년 예산 집행에 맞춰 고성군과 협의를 거쳐 설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성경찰서에서는 “고성읍내 회전교차로 개선이 확대될 예정인 만큼, 신호 철주 재활용 등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