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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고성교육 나선다

대흥초 2017행복학교 선정, 4년간 운영
동해초 동해중 행복맞이학교 학교형 선정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30일
ⓒ (주)고성신문사
대흥초등학교가 내년 행복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14일까지 행복학교에 신청한 도내 25개교에 대해 1차 행복학교 추진방향 적절성과 준비
과정 등의 계획서 심사와 2차 학교 관계자 심층면담 등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원 1개교와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도내 총 17개교를 행복학교로 최종 선정, 지난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흥초등학교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4년간 행복학교로 운영된다.
대흥초등학교는 2015~2016년 행복맞이학교 학교형의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 관계맺기는 물론 교사 배움 중심 수업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장애이해교육, 행복텃밭 가꾸기, 대흥가족 신바람운동회개최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재능과 특성을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교육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학교를 만들었다,
김희자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동창회와 지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했기 때문에 선정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기쁘다”면서 “소규모학교가 점차 사라지는 추세라고 하지만 우리 대흥초등학교는 이번 행복학교 선정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아이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대흥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 교장은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배움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소통과 배려의 공동체 학교 형성의 행복학교 4대 과제를 추진하며 행복학교 확산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흥초등학교는 내년 1월 10일 예정된 행복학교 선정 교직원 직무 연수에서 박종훈 교육감으로부터 행복학교 현판을 전달받게 된다.
이와 함께 행복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과정인 행복맞이학교 학교형에 동해초등학교와 동해중학교가 각각 선정돼 내년 한 해동안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행복맞이학교 학교형은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배움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과제 중에서 택일해 2018년 2월 말까지 1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후 중간평가를 받게 되며 학교의 운영방침에 따라 행복학교에 신청, 선정되는 경우 4년간 행복학교로 운영된다.
동해초등학교와 동해중학교는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집중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대규모 학교에서는 하기 힘든 특색교육을 실시하며 소규모 학교라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고 있다.한편 행복맞이학교 동아리형은 내년 초 발표될 예정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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