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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화면 출신 김종환(얼굴 사진)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 교육지원담당관이 지난 26일 제34대 창녕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회화면 출신으로 회화초등학교와 회화중, 고성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부군수는 1986년 행정7급 공채로 통영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4급 서기관으로 승진, 2013년 경남도 복지보건국 복지노인정책과장, 2014년 농정국 농산물유통과장, 지난해 기획조정실 교육지원담당관을 역임했다.
김종환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26일 오전 김충식 창녕군수로부터 임용장을 교부받은 후 창녕군청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찬란한 역사 문화와 자연생태가 함께 어우러진 고장, 창녕에서 부군수로 일하게 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충식 군수가 진행하는 창녕 발전전략을 적극적으로 보필하는 것은 물론 6만5천 군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창녕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