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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 동해면의용소방대(대장 이동구ㆍ이순자)는 지난 16일 동해면사무소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쌀 300㎏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2017년 동해면 해맞이 행사를 위해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함에 따라 연말을 맞아 생계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자는 대원들의 뜻에서 비롯됐다.
이동구 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면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옥 동해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의용소방대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면민에게 쌀을 전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면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도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
입력 : 2016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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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