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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 제4회 고성군축구협회장기 FA컵 축구대회에서 고성소방서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백찬문)은 지난 17일과 18일 스포츠타운 2, 3구 에서 제4회 고성군 축구협회장기 직장별, 클럽별 FA컵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FA컵 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한 고성군체육발전과 직장동료 및 클럽 회원 간 친선강화에 목적을 두고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고성군청, 고성교육청, 고성소방서, 청호동호회, 독수리동호회, 동수동호회, 고성FC, 철성FC, 영천FC, 동해FC, 거류FC, 삼산FC 등 12개 팀이 참여해 2개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결과 고성소방서와 고성FC가 결승전에서 만나 접전 끝에 고성소방서가 1대 0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멋진 경기를 펼친 고성FC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청호동호회와 거류FC는 각각 3위에 올랐다.
시상식에서는 고성소방서 허성문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고성FC 유광 선수가 우수선수상, 고성소방서 정성엽 선수가 최다득점상을 받았다.
백찬문 회장은 “FA컵 축구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많은 축구동호인들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호 간의 우의와 친목이 돈독해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
입력 : 2016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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