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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부가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지부장 강호상)는 지난 2일 공설운동장에서 이웃사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가 주관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 노인요양원 등 16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시설인 520명을 위한 돼지고기 475㎏이 전달됐다.
한돈협회 고성지부는 앞서 지난 설(359㎏)과 추석(330㎏)에도 이웃사랑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를 전달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또 지난달 개최된 농어업인의 날 행사에서도 6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시식회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마다 다양한 환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난 9월에는 1천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기 위한 아름다운 기부도 이어오고 있다.
강호상 지부장은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운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