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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 수험생과 함께하는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별상설공연을 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열었다.
수능시험에는 정답과 오답이 있지만 인생에는 정답과 오답이 없듯이 이제 인생의 꽃을 피우는 시기에 수능점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좇아 큰 날개를 펴고 날아가라는 의미로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에 많은 학생들이 관람하였다.
지난달 28일은 고성중앙고등학교 3학년 160여 명, 12월 1일은 고성고등학교 3학년 120여 명과 창녕군 영산면 농악보존회 회원 40여 명이 함께 고성오광대 탈놀이와 사물놀이, 판굿, 버나놀이 등을 함께하며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마치고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제공한 빵과 음료를 나눠먹으며 집으로 향했다.
고성고등학교 이지훈 학생은 “중학교 시절 전통반을 하면서 고성오광대탈놀이를 배웠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예전 추억도 나고 재미있었다. 나중에 대학생이 되면 꼭 와서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앞으로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기획공연인 ‘공룡캐릭터 온고지신과 고성오광대가 함께하는 -동행’을 준비 중이며, 2017년 1월 1일부터 겨울탈놀이배움터가 2월 18일까지 7주간 예정되어 있다. |
입력 : 2016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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