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질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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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봉 의원= 상족암의 선녀굴은 천혜의 자원인데 돌이 떨어진다고 해서 2년동안 방치되고 있다. 문화재청 점검 중이다. 2년동안 을 통제했다는 것은 수치다. 굴은 언제 완공되며 청소년수련원 매입에 대한 생각은? 2년을 기다려야 하나? 그렇게 어렵나?
▲이쌍자 의원= 상족암군립공원 낙석 부분은 문화체육과장도 알고 있을 것이다. 문화재관리청과의 문제가 얽혀있다. 문화재관리청과 군과의 관계 어느 정도 진행됐나?
△최평호 군수= 낙석 관련 문제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조치하겠다. 인명에 대한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
△장찬호 과장= 지난해 9월 안전진단 결과가 나왔다. 보강처리 힘들다. 수지처리해야 하는데 사업비가 많이 들고 현재 상황에서는 출입통제하는 수밖에 없다.
▲공점식 의원= 군수가 바뀔 때마다 중장기계획 달라지고 실과 이름이 달라진다. 남산공원을 공원으로 지정고시한 게 60년이 다 됐다. 그런데 아직 재산권 활용 못하게 해놓고 55%만 군에서 매입했다. 남은 45% 매입에 수천억 원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남산공원 지정고시된 사유지 매입 계획 있나? 남산공원 사유지에 대해 계획을 세워 특별회계 만들어 연간 20~3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연차적 매입 계획 잡아주시기 바란다.
△최평호 군수= 아직까지 연차적, 체계적 시행 계획 세워진 것은 없다.
▲공점식 의원= 고성을 더 발전시키고 세수 수입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하는 것은 좋은데 합숙소, 선수촌이 하나도 없다. 전지훈련 오는 선수들이 체육계 꿈나무인데 운동하러 와서 운동장 스탠드 아래 긴 벙커에 넣어놓고 남녀 오면 철사, 담요로 가운데 갈라서 숙소로 사용하고, 난로 석유 새는 사고도 있었다. 내년 사업비에 리모델링 사업비가 올라와있다. 바로 뒤에 새마을복지회관이 있다. 건축하면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한 층을 영구임대를 줘서 선수들이 생활하도록 하자고 이야기했다. 잘 안 됐다. 스포츠마케팅을 한다는데 숙소 건립할 계획은?
△최평호 군수= 스포츠마케팅의 주 목적이 군민들의 소득 창출이다. 고성읍을 중심으로 많은 숙박시설이 있는데 굳이 선수를 관리할 수 있는 숙박시설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전지훈련팀 중 열악한 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운동장에 시설 마련했다.
▲공점식 의원= 당항포에서 공룡엑스포를 4회 치렀는데 간접혜택이 몇천 억이라지만 아우성만 나온다. 달빛사냥 삭감하니 고성시장 죽는다 했고, 2회 나눠서 시장 발전시키고 상인들에게 도움되게 하겠다 해서 삭감했던 것 다시 주니 고분군에서 해서 했다. 실과장한테 이야기해도 안 들어준다. 군수가 보고 받을 때 아니면 아니라고 해야 한다. 사업보고를 받았을 때 담당과장 불러서 사업 검토해보라고 했을 때 검토한다. 군의원이 검토하라고 하면 진행이 안 된다. 고성군 발전을 위해 고성군의 슬로건대로 되길 바란다.
△최평호 군수= 스포츠마케팅 관련 도내 시군이 숙소를 소유하고 있는 곳은 없다고 알고 있다. 숙소 관련 애로가 있어서 차선책으로 모텔 6곳을 호텔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꼭 필요하다면 유스호스텔 정도를 지으면 되지만 유스호스텔도 경영상 무리가 있다. 새마을복지회관 활용하는 방안은 법령상 매입해 사용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간부회의 석상에서 실과장들 간언을 하도록 수시로 이야기하고 있다. 소통할 수 있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최을석 의원= 하이면 발전소 주변 미세먼지로 인해 매스컴에서 최악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대책은?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면 지역여론도 수렴해야 하니 주민들에게 설명도 하고 지도해주면 좋겠다. 조치계획 등에 대해 설명회라든지, 안 되면 이동장 단위로라도 설명해 주민들 공감하도록 해야 한다. 서면심의하지 말고 얼굴 맞대고 협의하라. 소통의 장을 마련하라.
△이정곤 부군수= 도에서도 왔다 갔다. 본부장과 이야기해서 최선의 결과 나오도록 하겠다. 중요사항은 서면심의하지 않고 실제로 만나서 하겠다. 주민들 피해 없도록 발전소 측에도 협조요청을 구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
▲정도범 의원= 앞으로 공룡엑스포 계획은?
△최평호 군수= 고성군종합개발계획 수립하면서 고성 이미지 관련 설문조사했다. 600명 중 50% 이상이 엑스포 문제에서 고성의 이미지가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군민들이 엑스포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아닐까 싶다. 16년도 엑스포를 결산하고 방향 제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공무원이 과연 직접 이 행사를 끌고 갈 것인지 아니면 위탁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은 여러 가지 점검을 하고 있고 상호의견을 조율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면 연초에 의회에 보고하겠다.
▲박용삼 의원= 엑스포 결과보고회를 9월 1일에 했다. 결산에 대해 세부적으로 보셨나? 예산수립, 지출 부분에서 결과에 대해 결산보고가 군민에게 정확히 안 됐다. 이번에도 의아한 결산이었다. 지출에 넣어야할 것을 안 넣고, 결산 방법론에서 깜짝 놀랐다. 어떻게 이런 방법으로 결산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 당항포 고정자산, 감가상각, 소모성에 대한 부분은 일체 언급이 안 됐다. 파견 직원 인건비가 언급이 안 됐다. 일종의 분식회계다.
△최평호 군수= 내역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 예산 집행문제 가지고 내부적 검토하고 있다. 법인체이기 때문에 복식부기에 회계사가 감사를 받는 방식으로 개선하겠다. 공직에서 이렇게 결산을 한다는 것에 놀랐다. 그래서 의혹이 제시된 것이다. 엑스포조직위 자체가 법인체이므로 법인체에 걸맞는 결산되도록 개선하겠다.
▲박용삼 의원= 하수종말처리장 생태학습관이 2017년도 준공예정이다. 전체 완공되려면 89억5천100만 원이 투입된다. 생태학습관만 하는 것으로 했는데 당시 65억2천100만원 투입 예정이었다. 하수종말처리장의 마지막 방출수에서 1급수에 사는 물고기도 목격했다. 군 관내 하수종말처리장 서로 해달라고 요청한다. 혐오시설이 아니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면 그보다 더 들여서라도 진행시켜야 하지만 국도비로는 못내려오는 유지관리비가 들어간다. 앞으로 진행과정을 최소한의 운영비가 들 수 있게 해 달라.
△최평호 군수= 하수종말처리장 옆에 위치한 것도 시설 자체에 생태학습관 안에 방류수로 수족관 설치해 증명하는 시설이다. 국비보조를 신청해 사업이 선정됐다. 친수시설이기에 유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하수 처리 때문에 유치하려고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