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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참다래, 일본에서 인기 만점

29일 골드키위 10톤 선적, 내년 4월까지 총 200톤 참다래 수출 예정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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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29일, 고성 골드키위 10톤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된 골드키위는 마산
에서 선적해 일본으로 수출된다.
고성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참다래는 남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일본의 소비자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고성군과 고성군참다래생산자단체협의회(대표 박동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참다래 수출은 지난 2015년 12월에 일본바이어와 수출계약을 타결했으며 지난 해 12월 첫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총 94톤의 참다래를 수출한 바 있다.
군은 올해 총 20톤의 골드키위와 그린키위 180톤을 포함해 내년 4월까지 총 200여 톤의 참다래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최평호 군수는 “고성군의 고품질 참다래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켜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동남아시아 등 신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참다래는 하일·하이·동해·거류면을 중심으로 226농가가 117ha의 면적에서 연간 2천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경남에서 가장 큰 규모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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