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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관문 조성사업 전면 백지화

KTX 고성역과 환승센터 예정부지와 중복
꿈알을 품은 고성 조형물 읍사무소 앞 설치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5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의 효과적인 홍보와 경관 개선을 위한 상징조형물 설치를 위한 ‘고성군 관문 조성 사업’이 백지화됐다. 
고성 관문광장은 1만㎡ 면적에 주차장,
농수산물판매전시장, 편의점, 화장실 등이 설치되고 20억원을 들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추진할 계획이었다. 따라서 군은 지난해 7월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고성을 알리고 군의 경관 개선을 위해 예산 3억2천만 원을 투입해 설치 예정인 ‘꿈알을 품은 고성’ 조형물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추진해 왔다.
군이 공룡조형물과 고성관문을 설치하려는 후보지는 송학고가도로와 고성천 교량 사이로, 고성터미널 앞 주유소 인근 부지나 소방서 앞 부지를 놓고 몇차례 논의를 거쳐 고성천과 고성터미널인근에 설치키로 하고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남부내륙철도 KTX 고성역과 환승센터를 고성관문으로 선정한 송학리와 고성천 인근에 설치하는 방안이 마련되면서 전면 백지화되고 말았다.
또한 상징조형물을 11월 19일까지 납품받도록 계약되어 있어 군은 고성관문 광장은 백지화하고 ‘꿈알을 품은 고성’ 조형물을 고성읍사무소앞 송학광장에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KTX 고성역사가 고성관문 위치에 민자유치계획 실시설계에 반영됨에 따라 부득이 장소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며 “남부내륙철도 고성역과 환승센터가 들어서고 난 후에 다시 고성관문을 적당한 부지를 확보하여 다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고성관문 조성사업으로 ‘꿈알을 품은 고성’ 조형물을 3억3천만원이나 들여 구입했는데 정작 고성읍사무소 앞 송학광장에 세워져 군민들만 볼 수 있는 조형물에 그치고 있다는 아쉬움도 남기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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