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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바자회

고성제일교회 제10회 사랑과 나눔 바자회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5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제일교회 마당에 왁자지껄한 잔치가 열렸다.
지난 18일 오전부터 고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철)에서
제10회 사랑과 나눔 바자회가 개최됐다.
입구에서부터 고소한 전 냄새로 길 가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이번 바자회에는 김밥과 어묵 등의 분식류와 소고기국밥 등 식사류가 가득한 스낵코너와 식당, 여성의류와 아동의류, 유명브랜드 가방과 남녀 정장, 구두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상품들이 판매됐다. 
또한 건어물류와 농수산물, 교회 신도들이 직접 만든 반찬과 국거리, 찬거리와 젓갈 등 김장거리, 건강식품은 물론 그릇, 프라이팬, 냄비, 이불 등 생활용품 판매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재활용 의류와 가구, 각종 장난감, 유아용품 등 바자회 참가자들의 아나바다를 위한 코너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회 안에서는 과일주스와 원두커피, 국산차를 판매하는 일일카페와 그동안 신도들이 틈틈이 만들어온 캘리그라피 소품들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종철 목사는 “신도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개최해온 바자회가 올해로 벌써 열 번째를 맞은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모이면 큰 사랑이 되고 이 사랑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가니, 이보다 큰 사랑의 실천은 없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성제일교회는 매년 바자회 개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대부분을 군내 아동복지시설이나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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