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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 읍면감사
▲이쌍자 의원= 외롭게 명절을 지내는 저소득가구에 제수용품을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있다. 읍면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
▲박덕해 의원= 구만면은 체납세 징수를 위해 안내장을 발송하고 주소 옮기기 운동도 전개해 성과를 거둬 다른 읍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읍면보다 2배 이상 많은 전기료가 발생되고 있다. 다른 읍면도 구만면 같은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점검을 해주길 바란다.
△최봉호 구만면장= 전기료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한 결과 계약전력이 30㎾로 삼산·하일면이 16~18㎾으로 되어 있는 것보다 높았다. 또 2층은 전기 누전이 있었다. 한전에 공문을 보내 18㎾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했다. 누전에 대해서는 정비했다. 전기료를 절약하기 위해 전기시설이 노후화되어 전등을 LED로 교체를 했으면 한다.
▲최을석 의원= 고성읍사무소는 인구 대비 적은 인원으로 읍민에게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2016년도 자료에 즉석민원을 10개월 간 6만7천 건을 해결했다. 읍민의 민원을 처리한 것이 70% 이상이 될 것이다. 지난해도 8만 건 가까이 민원을 처리했다. 구만면이 2천440건을 처리한 것에 비하면 2.5배 정도의 직원 수로 인구 대비 일은 10배 가까이 많이 했다. 면민들도 고성읍사무소에서 민원처리를 많이 하고 있다. 민원실 인원증원생각은 없나. 면민이 고성읍사무소에서 민원업무를 보면 대부분 친절하게 처리를 해주지만 일부주민들은 서운한 마음이 가질 수 있다. 보다 신속한 민원처리가 필요하다. 고성읍민 외에 민원인들이 민원업무를 보러갔을 경우에도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주길 바란다.
△김호준 읍장= 친절하게 처리를 하지만 그중에는 서운한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 앞으로는 더욱 친절하게 민원처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정도범 의원= 해피고성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고성읍시가지조성을 하고 있다.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정해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시행 이후 고성이 깨끗해졌다는 평가다. 이제는 기초 공공질서나 노점상문제 등에도 지도단속하고 계몽해야 한다. 대책이 있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지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지난 결산감사 때 고성읍사무소의 세입세출부분에서 지적된 것이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라.
△김호준 읍장= 해피고성프로젝트 사업을 다른 정책사업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고성읍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1회 실시 이후 각 기관단체별로 자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고성읍의 현안문제는 쓰레기와 주정차, 노점상 문제라고 생각한다. 쓰레기 부분은 정착이 되어가고 있다. 주차문제는 읍사무소 인력으로 단속이 어렵고 앞으로 군과 협의를 해서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겠다. 불법광고물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어느 정도 근절이 됐다. 세입세출에서 지적된 금액은 1천500만 원 정도다. 원인을 분석해보니 경지정리 환급금으로 추정됐다.
▲박용삼 의원= 인구증가시책을 위해 각 읍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귀농귀촌에 대한 고성군의 행정적인 지원이 다른 시군보다 부족하다. 귀농귀촌희망 인원이 사전에 지원혜택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라. 기업체 근로자나 공무원들이 고성군에 주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른 지자체의 귀농귀촌에 대한 인센티브가 어떤 것이 있는지 검토해주길 바란다. 조선경기가 어려워 거류·동해의 원룸이 절반 이상 비어 있다. 인구증가시책에 대해 읍면장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인구증가에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
▲최상림 의원= 영현면의 촌스런 축제를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행사를 추진했다. 읍면에서 제일 인구가 적은 면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잘 치렀다는 평가다. 행사 당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비자들과 연결을 했으면 더 도움이 됐을 것이다. 관행농업 톤백 수매 시 문제가 있었다. 수매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조율해서 추진해주길 바란다.
△최은숙 영현면장= 영현면의 인구가 870명으로 이중 일을 할 수 있는 인원이 100명 정도다. 축제에서 움직일 수 있는 인구가 한정되어 있다. 예산 자체도 1천만 원으로 추진하기는 어렵다. 초반부터 일정을 잡아 수확시기에 맞춰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부터 톤백 수매에 따른 지게차 등의 비용이 비싸 문제가 되고 있다.
▲김상준 의원= 영현면의 촌스런 축제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다른 읍면도 작은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주길 바란다. 예산을 적게 들여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해주길 바란다. 솔섬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영현면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사업을 추진해 성과가 좋았다. 이런 부분을 확대해 농가의 일손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도범 의원= 언론을 통해 전국에서 경남도가 처음으로 흑자 도정이라는 기사를 본 적 있나. 1년에 200억씩 적립한다고 알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견해는. 우리나라와 고성의 경기를 봤을 때 좋은 시기는 아니다. 재정적립에 치중하다보면 일선시군에 교부되는 예산이 줄어들 수 있다. 시군교부금이 4조7천억 원인데 이중 200억 원을 적립하면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경남미래 50년 사업에 고성군은 3년간 예산확보를 못하고 있다. 내년도 11억 원 중 1억 원밖에 확보 못했다. 예산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 동해면청소년학교가 국가적으로 필요한 시설이라면 국비로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동해청소년학교 운영현황을 보면 처음 설립 당시 도비와 군비가 1대 1비율로 지원됐지만 2007년도에 분권교부세가 생기면서 전액 군비로 부담해왔다. 2014년도에는 군비가 전혀 없었다. 이와 유사한 시설이 전국에 6개소가 있는데 대부분 광역시도의 예산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전액도비로 지원해야 한다. 도비를 확보하지 않으면 군비를 지원하지 않겠다.
△이정곤 부군수= 도 재정안정화자금을 적립하고 있다. 재정운용측면에서는 시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공모사업신청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비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동해청소년학교는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쌍자 의원= 경남도가 재정건전화를 위해 채무제로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성군에서는 예산확보에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근거가 있나. 2015년도 시군 조정교부금 117억 원 정도를 받지 못했다. 많은 예산이 고성군에 오지 않았는데 무리가 없었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아직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이정곤 부군수= 채무제로화 추진 이후 추진사업을 봤을 때 재정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 정도로 사업추진을 했다. 정해진 범위 내에서 재정이 운용되기 때문에 그 범위 내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는 말이었다.
▲공점식 의원=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읍면에서는 무관심하다. 공사를 추진할 때 주민들에게 공사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설명해주길 바란다. 읍면장이 출근하면 관내 순회를 하면서 면민들을 챙기고 일터나 경로당에 소통을 하면 많은 민원이 발생할 것이다. 이것을 슬기롭게 처리하면 1등 읍면장이라고 생각된다. 이로 인해 군청이나 읍면에 민원발생 건수가 줄어들 것이다. 읍면장은 주민들을 만나 요구사항 등을 들어보고 타당성이 있으면 의원들에게 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본청 공무원에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요구해야 한다.고성군중기지방재정계획 책자가 나왔다. 면에도 보급이 됐나. 많게는 몇 백억이 지원되는 읍면도 있다. 관련된 사업에 대해 숙지해 추후 계획에 대해 다음 사업과 연계해 면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읍면장이 현지에서 움직여서 민원인과 소통을 통해 사업추진 시 어떤 민원이 발생될 것인지를 예상해 사업추진방향을 검토하는 면장이 되어야 한다. 사업검토를 통해 고성발전에 주축이 되는 면장이 되길 바란다.
▲박용삼 의원= 2015년도 결산감사를 의회에서 했다.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이 재투자되지 못하고 금고에 잠겨있다. 해마다 미순환금액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에 800억 원의 순세계잉여금은 채무상환에 우선 사용하도록 하라. 2017년도 당초예산을 보면 채무제로화를 위해 기축예산을 편성했다. 경남도에서도 채무제로화를 추진하면서 사업이 중단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고성군에서는 경남도에서 하는 방식을 그대로 추진을 하고 있다. 과연 옳은 것인가. 전체예산은 늘었지만 대부분 기존에 있던 예산을 이전을 시킨 것에 불과하다. 지역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편성 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해주길 바란다.
△이정곤 부군수= 2015년도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못한 것은 죄송하다. 고성군이 채무제로화를 하면 인센티브를 준다. 군비 30억 원은 채무제로화를 추진해 도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내년에 농업예산은 증액하고 복지예산도 확대했다. 대폭적인 증액은 없지만 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재정을 투입해 고성군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
▲최을석 의원= 개천면 구례마을에 6천500여만 원을 들인 배수로 정비공사가 중지된 적이 있다. 현재 어떻게 하고 있나. 면장들과 의원들의 목적은 같다. 지역구 의원들과 수시로 소통을 해주길 바란다.
△이상진 개천면장= 현재 추진 중으로 마무리 중이다. 영농기계장비가 들어가기 어려워 문제가 있었다.
▲최상림 의원= 개천·영오가 공동으로 쓰는 보건소가 있다. 올해 독감백신접종을 같은 날에 하면서 어르신들이 몰려 불편을 겪었다. 면장들이 날짜를 조정해 혼잡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 농촌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
▲강영봉 의원= 우리나라가 지진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많다. 특히 부산, 창원, 경주 지역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폭우에 대한 대비만 했다. 지진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았다. 읍면에서도 갑작스러운 재난이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읍면에 비치하고 있는 민방위 준비물을 점검해보고 보고해주길 바란다.
▲박덕해 의원= 회화면은 동고성의 중심지로써 다른 면에 비해 접근성이 높다. 창원으로 통하는 길목이라 민원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하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분신을 시도한 사람의 건강상태는. 민원이 제기돼 일이 발생되기까지는 민원과 행정의 소통이 미비했다. 청사건립을 하다보면 면민에게 불편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면장들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마을 주민과 소통을 하다보면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 사람이 민원전화를 몇 번을 했다고 한다. 민원을 어느 부서에 해야 될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우리 부서가 아니라고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 어느 부서에 연락을 하더라고 연계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다면 이러한 일은 발생되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읍면도 마찬가지다. 이번 일을 계기로 각 읍면에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
△김차규 회화면장= 화상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정곤 부군수= 민원처리를 신속히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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