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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장학금 지급키로
고성초등학교(교장 백명흠)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비 건립과 장학기 조성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상오)는 모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총동문회는 지난 11일 JCI-KOREA 고성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세부안을 논의했다.
총동문회는 우선 개교 100주년을 상징하는 기념비를 교내에 건립키로 했다.
기념비는 오는 12월 3일 기념식에서 제막식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동문회는 또한 3천만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재학생 전원에게 기념품을 줌으로써 오랜 역사의 고성초등학교 학생임을 상기토록 할 계획이다.
기념식 본 행사 전날인 12월 2일에는 고성초등 강당이나 고성체육회 회관에서 전야제를 펼쳐 동문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기념행사와 사업을 위한 재원은 동문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하게 된다.
김상오 회장을 대신해 총동문회 이사회를 주관한 조정식 수석부회장은 “고성초등학교는 고성에서는 물론 경남에서도 손에 꼽히는 오랜 역사의 명문 학교”라며 “개교 100주년을 맞아 동문회 회원 전원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마련할 계획으로 동문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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