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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원회수시설 통영시에 통합 설치

고성군 통영시 설치운영 기본 협약체결 2020년 준공 예정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8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과 통영시가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운영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고성군은 지난 15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최평호 군
와 김동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통영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운영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에는 양 시·군이 광역자원회수시설을 공동으로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사업비 확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통영시는 광역자원회수시설의 설치와 운영·관리 등 사업을 총괄하고, 고성군은 자체 분담금의 비용 부담과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양 시·군은 2020년까지 467억 원을 들여 통영시 명정동 현 쓰레기 소각장에 일일 130톤 처리능력의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중 절반은 국비로 지원받으며, 고성군은 광역 자원회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공사비 등이 대폭 절감돼 재정 건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가 내년 1월경 완료될 예정으로 이후 4월 경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18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라면서 “대부분의 공사는 통영시에서 맡아서 하고 고성군에서는 행정적인 부분과 예산확보에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현재 1호기(하루 처리량 50톤)와 2호기(48톤) 등 2개의 쓰레기 소각장을 가동 중이지만 1호기는 2018년 내구연한이 끝나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통영시의 생활 쓰레기 반입량은 하루 평균 140톤으로 이 중 80톤은 소각하고 나머지는 매립하거나 재활용한다. 고성군도 2003년부터 가동한 쓰레기 소각장(하루 처리량 18톤)의 내구연한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지자체는 정부의 폐기물처리시설 최적화 정책에 따라 함께 사용할 광역 자원회수시설을 추진키로 하고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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