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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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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소방서는 지난 11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고성소방서 남성·여성의용소방대원 400여 명이 참석해 소방기술을 겨뤘다.
이수영 고성소방서장은 “평소 지역안전은 물론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대회는 승패나 순위를 떠나 화재와 재난을 진압하고 비상상황 시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데 최일선에 서게 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친목을 돈독히 다져 더욱 협동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오전 9시부터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방수자세 등의 종목으로 14개 읍면 의용소방대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실내체육관 앞에서 진행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고성읍의용소방대가 1위, 거류면의용소방대가 2위, 개천면의용소방대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한 의용소방대원들간 화합을 위해 단체 줄넘기 등의 자체 체육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기술경연에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간 화합은 물론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난전문대 김태기, 대가면 한민영, 마암면 허갑도, 거류면 서정대, 하이면 박정숙 대원이 고성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개천면 최점임 부대장, 회화면 정은정, 삼산면 황순덕, 하일면 신금정, 상리면 유은순, 회화면 엄혜정, 구만면 곽옥수, 마암면 김형점, 거류면 안명숙, 하이면 이순규, 영오면 김병중, 대가면 김건태, 동해면 허창도, 영현면 이형규, 수난전문대 김봉준 대원이 각각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