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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가리비, 수확 한창

미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에서 생산
크기와 품질이 우수 단백질 미네랄 풍부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8일
ⓒ (주)고성신문사
청정 해역 고성 자란만에서는 가리비 수확이 한창이다.
고성 자란만은 조류가 빠르지 않고 가리비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수온과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크기와 품
질이 우수하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가리비 생산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자란만 해역은 미 FDA가 지정한 청정해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가리비는 안전성과 상품성의 가치가 높아 찾는 이가 많다.
고성군의 가리비 양식 면적은 123㏊로 지난해 96㏊ 비해 27㏊가 늘어났으며, 이런 증가 추세는 가리비 양식이 같은 패류 양식 품종인 굴양식에 비해 경비와 인력이 적게 들어 작업의 효율성이 높고 수익성도 좋기 때문이다.
올해 고성의 가리비는 도매가 평균 3천500원~4천 원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 생산은 4천920톤으로 약 17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고성군은 고성의 새로운 부가 가치 양식 품종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리비 양식의 활성화를 위해 가리비 양식용 채롱망 및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청정 해역인 고성 자란만에서 생산되는 가리비는 찾는 사람이 많을 뿐 아니라, 지역 소득원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기반 구축 및 유통환경 개선을 통해 가리비를 지역 특화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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