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2 05:02: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교육

방산초 동해중학교 통합대상 아니다

2016년 고성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학교 내진 설계율 22%, 보강 앞당길 방안 필요
다문화 학생 지원사업, 다변화 상황도 고려
법정부담금 파악하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1일
ⓒ (주)고성신문사
지난 7일 고성교육지원청 2016년 행정사무감사가 개최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 7명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 (주)고성신문사
▲심정태 의원= 학교의 내진 설계율은? 2015년 내진 예산은? 102억이 더 들어가야 내진 설계해서 보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10년 내일지, 5년 내일지가 중요하다. 예산은 한정돼있고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내진 취약한 학교 있다면 먼저 해야 한다. 시기적으로 당길 수 있는 것으로 검토가 필요하다.△김정희 교육장= 내진설계는 22% 정도다. 83개 중 18개만 내진설계 돼있다. 자체 예산은 반영 안 돼 있다. 64개동 미적용 건물이다. 예산이 편성돼야 하지만 어려운 점이 많다.

▲김지수 의원= 소가야중학교 만족도는? 중학생이 기숙사에 있는 것을 힘들어한다. 기숙사 활동에 있어서 가정에서 같은 프라이버시를 인정해주면서 단체생활을 고민해야 한다. 아이들 정서는 어떻게 담보할 것인가?△김정희 교육장= 소가야중 150명 기준으로 개교했는데 지금 78명이 재학 중이다.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 교장을 공모로 해서 엄마처럼 운영하고 있다. 잘 의논해서 운영하도록 하겠다.

▲김지수 의원= 방산초, 동해중 통폐합 대상이다. 19년 목표 진행상황은? 통폐합 가능성은 낫다. 11년부터 투자금액 없다. 통폐합 대상학교 5년간 시설사업내역서 통폐합 대상 아닌 학교는 투자되고 있는데 동해중은 시설투자비 없다. 당장 통폐합할 것 아니라면 돌아봐야 한다.

△김정희 교육장= 1면 1개교를 적용하면 통폐합 대상은 4개교 해당되는데 특별교육과정 예외사항이 있다. 3개교 중 읍에 있는 학교, 교사지구 동외지구 대단위 아파트 건설 예정으로 학구수 조정 필요하다. 영천중학교는 영현, 영오, 개천중 3개 학교 통합으로 제외됐고 방산초가 1면 3개교임에 따라 대상이지만 학생 수 계속 늘어나고 있다. 동해중은 조선산업 특구로 조선경기 활성화되면 살아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김지수 의원= 고성의 다문화학생이 15년 170명, 16년에는 208명으로 38명이 증가했다. 사업내용 보면 맞춤형교실, 언어문제 등이다. 다문화학생 지원사업의 다변화가 필요하다. 예산이 너무 적다. 올해 1천만 원이 투입됐다. 학생수 증가에 비해 교육청의 고민이 적지 않나?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아직 기초학력미달학생, 가정파괴 등의 비율이 높다. 엄마로부터 얻는 정서적 문화 등도 있을 것이므로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

△김정희 교육장= 다문화가정 학생 관련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해서 관심 갖겠다. 다문화가정 학생 관련 교육은 학교 자체적으로 많이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중점학교 운영, 연수 등이 예산에서 빠져있다. ▲하선영 의원= 재난안전사고 2014년 117건, 올해는 9월까지 71건. 어떤 사고였나? 최근 2년간 학교공제회 보장 현황을 보면 15년도 5건, 16년 9월 30일까지 2건이다. 부상건수 5건, 보상금액 8천200만 원이었다. 보상건수가 너무 적고 재난안전사고 이렇게 많다면 안전교육에 중점적인 교육이 안배돼있어야 하는데 너무 형식적이다.

▲이병희 의원= 기간제교사 모집에 응시하는 젊은 사람이 없다는 보고를 봤다. 명퇴하고 기간제 선생님 하는 분 있다. 교직에 회의를 느껴 떠났다가 다시 오는 사람은 모순이다. 특수직렬학과 선생님들은 어쩔 수 없지만 일반교과과목 우리가 아는 것만 해도 그 학교 선생님 응시 선생님이 없다는 것 회의감 든다. 

▲옥영문 의원= 관제센터와 학교 CCTV 연결된 게 언제인가? 지금 관제센터에 몇 개소가 연결돼있나? 개수가 서로 자꾸 다르다. 작년 5월 말 71대였다. 관제센터 만든 이유는 학생안전 때문이다. 화소 높은 카메라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 CCTV가 2개교는 1개씩 달려있다. 철성초는 1대다. 다른 학교들은 정문, 출입통로 등 최소 3~4개다. 철성초 1곳인 이유는? 하일초 CCTV 어디에 빠졌나? 거류초 CCTV 4대에서 2대 된 이유는?△김정희 교육장= 2014년 2월 설치됐다. 최대 70대, 현재는 68대가 설치돼있다. 관제센터 직접 방문해 68대 돌아가는 것을 전부 봤다. 200만 화소 이상이 90%고 6대가 200만 화소 이하다. 개선하겠다. 

△철성초등학교 성경은 교장= 자체관리 5개다. 병설유치원 떨어진 지역이 있어서 그 지역 설치했는데, 늘리겠다.△하일초등학교 민경희 교장= 지난 태풍 차바 때 렌즈가 깨져서 빠진 것으로 알고 있다. CCTV 4개 있는데 하나는 누락되고 하나는 렌즈 깨져서 쓸 수가 없다. 저화소와 연결되지 않는다고 해서 추가 지원받아서 2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하선영 의원= 19개교 학습준비물 예산현황 보면 1인당 예산이 학교마다 차이가 난다. 구만초 7만5천 원, 고성초 2만420원, 동광초 8만6천200원이다. 아이들 학습준비물예산을 선생님들이 쓰기도 하는 것 같다. 학교 운영경비가 서랍장이나 컴퓨터 책상 및 걸상 등 학교운영경비로 교육청이 쓰라고 하지만 전기세 등 내야할 것들이 많다 보니 그런 부분이 구분이 안 된다.

△김정희 교육장= 도교육청은 1인당 3만 원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학생수가 많으면 예산 많이 든다. 전체 예산의 15%만 되면 된다고 돼있다. 고성초는 충족돼있다. 준비물은 순수하게 학생들이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분필은 과학 산도를 측정한다. 예산을 제대로 목적에 맞게 쓰겠다.

▲이상철 의원= 법정부담금 이 금액 납부 안 한 곳이 철중, 철고, 고성고 세 곳이다. 납부 안하면 학교 운영비로 부담한다. 묵인하고 간다면 다른 사립학교에서 내려고 하겠나? 독려 어떻게 하나? 학교 모든 공사 식비리 등에서 행정실장에서 비리가 있다고 난리인데 교장은 법정부담금을 당연히 알아야 한다. 

▲이병희 의원= 법정부담금은 법인에서 부담해야 하는 걸 안 내고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3% 충당시키지 않는 법인이 많다. 문제다. 병폐처럼 흘러가다 보면 정말 악질적으로 안 내는 사람이 있다. 그것을 어떻게든 받아내려는 사람보다도 의무로 받을 수 있는 % 만들었다. 전교조 선생님들 왜 이런 데는 침묵하나. 어떤 때는 진보적, 어떤 때는 야비한 사람들이 된다.

△철성고등학교 신봉기 교장= 법정부담금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잘 알지 못해서 행정실장 불러서 물어봤다. 왜 적게 내냐 하니 이 정도 내면 그런대로 내고 있다는 답을 받았다. 형편이 어려우니 그런 것 같다고 했다. 학부모에게서 나오는 돈 철저히 보고 있다.

△고성고등학교 윤홍렬 교장= 12% 정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법인에서 부담하는 것이라 법인이사장님과 만날 때마다 이야기한다. 사정이 쉽게 돌아가지 않아서인지 다른 데보다 많이 부담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영애 의원= 흡연 피해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해주면 좋겠는데 캠페인, 홍보물, 선포식 이런 사업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다. 중독되기 전에 청소년들에게 모든 기능이 다 마비된다는 점을 인식시켜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성교육도 영상물 보게 되면 아이들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 있다. 그렇게 하면 네가 책임질 부분 있다는 것 알게 된다. 

△고성초등학교 김설영 교장= 250만원 예산으로 강사 초빙해 흡연피해 얼마나 해로운지 전문강사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용품을 구입하고 캠페인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고성중학교 김은숙 교장= 학부모님들 동의를 얻어서 니코틴 소변검사를 하고 있다. 3월 초 2학년 대상으로 하는데 간혹 양성이 나온다. 보건선생님이 상담 많이 한다. 거의 단속되고 있다. 

△고성고등학교 윤홍렬 교장= 올해 금연심화학교로 예산 3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했다. 고등학생들은 분위기 많이 탄다. 캠페인 활동이나 강사 초빙이 효과 있다. 고성고는 흡연측정기를 학부모회의 때 학교 내외곽에서 흡연측정기로 측정한다는 것 공지했다.

▲서종길 의원= 소변검사 측정기 좋은데 그것보다 반성되나? 나가서 또 핀다. 흡연영상물 잘 나와 있다. 그걸 체육시간에 틀어준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병희 의원= 고성중 소변검사할 때 학부모 학생 저항 없었나? 결과 발표한 적 있나? 획일화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 많다. 도 행감 시 이 사례를 발표하겠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1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