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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음악이 흐르는 가을밤

문학의 밤 및 고성문학 제32호 출판기념회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1일
ⓒ (주)고성신문사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내 문인들의 아름다운 시어들과 음악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사)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지부장 윤홍렬)은 지난 8일 저녁,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군내외 문인들과 이정곤 부군수, 군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의 밤 및 고성문학 32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홍렬 지부장은 “우리 고성문학은 고성인의 삶을 바탕으로, 고성인에 의해 재구성되는 새롭고 넓은 세계”라고 말하고 “인간을 성숙하게 하는 둥지이며 따사로운 손길로 삶을 감싸안는 인생의 자양분인 서른두 번째 고성문학의 탄생을 자축한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고성문학 제32권의 출판 기념 케이크 절단식이 이어져 내빈과 회원들이 함께 문학의 밤은 물론 고성문학의 탄생을 축하하며 문을 열었다. 
문학의 밤 최고의 영광이라 불리는 여는 시는 최근 첫시집을 출간한 손수남 시인이 ‘너무 늦은 가을’을 낭송했다. 
이어 배둔장터독립만세운동 기념 백일장에서 수상한 고성고 이정현 학생의 작품과 함께 진주문협 이희숙 문인의 작품 낭독 등도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시인이자 경남과기대 청담사상연구소 연구원 박종현 시인의 초청강연이 마련돼 일상에서 느끼는 문학적 감성과 이를 글로 풀어내는 방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문학의 밤에는 GS중창단의 공연과 김문수 씨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음악과 문학이 한데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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