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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경상대학교 농업‧농산가공품산업 활성화 교류 협약 체결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1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이 농업 및 농산가공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와 손을 잡았다.
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이정곤 부군수와 박기훈 경상
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및 농산가공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고 있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성 농업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식량작물 개발 및 농축산 인재 양성 △경쟁력 있는 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기술교류 △온난화 대응 아열대 작물재배 시험 연구 및 기술 교류 △미래농업 생명산업 및 농산물 식품가공산업에 대한 기술교류 △미생물을 이용한 첨단사료 개발 및 기능성 유제품 개발 △농식품의 고급화ㆍ기능화를 위한 경영자ㆍ지도자 양성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성공 추진을 위한 자문 △기타 농업 및 농산가공품산업 활성화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대학교는 2017년부터 우수한 교수진을 필두로 하는 인력 풀(pool)을 활용해 지역 특화 품목 육성, 지역 전력 가공산업 육성,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 발굴 등 군의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기초 연구 자료를 고성농업 발전 및 대형 국책사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세부실천 계획과 연계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정곤 부군수는 “이번 교류 협약은 우리군 농업 및 농산가공품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돈 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고성군과 경상대학교가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경남 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 생명과학분야 중심대학으로 지방 국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제1단계 BK21(두뇌한국21)사업 최종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등 농업 선두대학으로 대한민국 농업 전문인력 육성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생명과학분야의 축적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산ㆍ학ㆍ연 협동체제를 통한 농업마이스터대학, 재직자과정, 최고농업경영자과정, 마케팅전문가과정, HACCP교육원, 농대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과정, 농촌활성화지원센터,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 WPL사업 등 다양한 농업인 교육과 자문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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