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04:32: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겨울철 대표작물 ‘고룡초’ 본격 출하

동부농협 시금치 첫 경매 한 단 평균 3천600원 거래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1일
동부농협 채소류 산지 공판장에서 올해 첫 시금치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 (주)고성신문사
ⓒ (주)고성신문사

겨울철 대표작물로 농가소득에 효자노릇을 하는 시금치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동부농협(조합장 이영춘)은 지난 10일 채소류 산지 공판장에서 시금치 첫 경매를 실시했다.이날 경매에는 총 8천900단이 출하됐으며, 평균단가는 3천6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첫 경매 시 6천800단에 평균단가 2천100원에 거래된 것보다 물량이 늘고 단가는 올랐다.이처럼 시금치 단가가 오른 것은 올해 1차로 파종된 시금치가 습해로 인해 죽으면서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전국적으로 출하되는 시금치 물량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특히 동부농협은 올해부터 시금치 경매 시 ‘고룡초’ 브랜드의 박스포장으로 출하해 농가소득향상을 꾀하고 있다. 
황영주 시금치작목반거류면협의회장은 “올해부터 시금치 출하 시 전량 박스출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는 고성 시금치 브랜드를 만들어 농가에서 보다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올해 1차로 파종된 시금치가 습해를 입으면서 출하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작황은 평년수준이지만 품질은 최고”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룡초를 맛볼 것을 권했다.
이영춘 조합장은 “올해부터 박스로 시금치를 출하하는 만큼 농가에서 박스포장을 하는 비용을 감안해 좋은 가격에 경매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면서 “시금치 경매가 끝나는 날까지 좋은 가격에 시금치가 경매돼 농가와 중매인 모두 부자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1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