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생교육 지역중심학교로 지정된 고성중앙고등학교(교장 신항춘)는 지난 4월부터 학부모와 지역민의 여가선용을 위한 평생교육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배구교실과 대금교실, 배드민턴교실, 생태교실 등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됐다.
이 가운데 배구교실은 지난 8월 회원을 모집해 9월부터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일 출범식을 가진 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면 중앙고 체육관에 회원들이 속속 모여든다.
현재 32명의 지역민이 배구교실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실력에 따라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배구교실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중앙고 양재만 선생은 “요즘 웰빙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건강도 유지하고 여가도 선용할 수 있는 배구교실에 참여하는 주민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배구 교실을 비롯한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건강과 여가선용에 대한 열정만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16-881-0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