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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는 하야하라’

고성군희망연대 백남기고성대책위원회 촛불집회 열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04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희망연대 백남기고성대책위원회 회원들과 군민들이 고성읍보건지소 앞에서 촛불을 들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 (주)고성신문사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과 최순실 국정농단 등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군민들이 길거리로 나섰다.
고성군희망연대 백남기고성대책위원회(위원장 이태영)은 지난 2일 고성읍보건지소 앞에서 백남기농민 국가살인 책임자 처벌과 국정농단 국기문란 박근혜 퇴진을 위한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고성군희망연대 백남기고성대책위원회 회원들과 군민들은 촛불을 들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의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의 진실’ 편을 시청했다.
또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박근혜는 하야하라!’, ‘이게 나라냐? 박근혜는 하야하라!’ 등의 피켓과 ‘국정농단! 헌정파괴! 최순실 게이트! 새누리당과 박근혜정권 하야하라!’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태영 위원장은 “농민들은 쌀값 보장을 위해 1년에 몇 차례에 걸쳐 서울에 올라간다”면서 “이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나라에 하소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입으로 쌀 값 21만 원을 보장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지난해 5만 원 하던 것이 3만 원대로 내려왔다”면서 “잘사는 나라를 만들라고 대통령을 뽑았는데 사이비 종교에 빠져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로 사망한 이후 정부는 진상규명이나 책임자에 대한 처벌이 전혀 없었고 최순실 게이트로 우리나라를 국제적으로 망신을 시키고 있다”면서 “우리들은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어 거리에 나서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외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고성도 부끄러운 일이 많다. 국회의원은 보좌관의 돈을 횡령하고 군수는 선거법위반혐의로 공판 중이며, 군의회도 의원의 성추문 사건으로 고성이 얼룩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실정에도 고성의 관변단체에서는 외면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거리로 나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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