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가르며 달리는 병오생

임명우 회장은 “매년 봄, 가을이면 만나는 얼굴이지만 그래도 반가운 것은 마찬가지”라면서 “우리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늘 단합하고 노력해주는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임 회장은 “최근 들어 우리 병오생연합회는 다른 단체보다도 여성회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병오생 회원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심하고 단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 회장은 “오늘 하루는 일상의 모든 고단한 짐을 내려놓고, 승부를 떠나 회원들이 즐겁게 웃고 즐기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 앞서 구채현, 이수원 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해 앞으로 병오생연합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회원들이 둥글게 둘러서서 악수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격려하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이날 병오생연합회는 축구, 2인3각, 단체줄넘기, 800m 계주 등 다양한 체육경기를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