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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26일 관내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노약자 등 방문건강관리대상자 22명을 비롯 가족 등 50여 명이 함께 당항포관광지로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행사는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평소 나들이를 자주 할 수 없는 방문보건관리 대상자에게 가족 및 봉사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전한 행사를 위해 경남장애인복지관 고성분관이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를 준비했고 자원봉사자 및 방문간호사가 1대 1로 동행했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은 공룡엑스포 주제관, 전망대 등을 견학하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왕영권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 삶에 대한 재활 의지를 키우고 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