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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사회인야구리그 플레이오프가 오는 30일 열린다. 사진은 올해 리그 개막식
| 2016년 고성군야구연합회장기 사회인야구리그의 정규리그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오는 30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고성군야구연합회(회장 구태욱)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구 설운동장에서 2016년 고성군야구연합회장기 사회인야구리그를 개최했다.
고성을 대표하는 사회인야구단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다이노스A, 다이노스B, 고성트리플, 고성마리너스, 고성썬더스, 72프렌즈, 다크호스 등 7개 팀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팀당 12경기를 치른 정규리그에서는 고성썬더스와 고성마리너스 팀이 각각 8승 1무 3패로 승점 25점을 챙기면서 리그공동 1위에 올랐다.
다이노스A는 8승 0무 4패로 승점 24점으로 3위, 72프렌즈는 6승 1무 5패로 승점 19점을 획득하면서 4위를 차지했다. 다크호스는 6승 0무 6패로 5위, 고성트리플은 4승 1무 7패로 6위, 다이노스B는 0승 0무 12패로 7위를 기록했다.
리그 결과 상위 4팀은 결승리그에 출전하게 되며 플레이오프에서는 72프렌즈와 고성썬더스, 다이노스A와 고성마리너스 팀이 오는 30일 경기를 치르게 된다.
내달 6일에는 3, 4위전과 결승전이 진행되며, 결승전은 7이닝으로 시간제한 및 콜드게임 없이 치러진다.
구태욱 회장은 “사회인야구리그의 정규리그를 치르면서 경기가 거듭될수록 선수들의 실력이 발전하고 성장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결승리그에 오른 팀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바라며 탈락한 팀들과 군민들도 사회인야구리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야구연합회는 오는 12월 중 야구인의 밤 행사를 열어 대회 시상식과 함께 회원 간에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