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꿈동이들의 별빛 축제

이날 400여 명의 유아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나무반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핸드벨 연주, 치어 댄스, 난타, 부채춤 등 다양한 분야 17개의 공연으로 구성, 1시간 30분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별빛 축제를 통해 유아들은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재주와 솜씨를 무대에서 마음껏 펼쳤으며, 행사에 참석한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보여준 모습에 감탄을 하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별빛 축제에 참석한 유아는 “엄마, 아빠 앞에서 그동안 배운 것을 보여 주려니 많이 떨렸는데, 이제는 또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고성유치원 별빛 축제는 유아에게는 다양한 자기표현 기회를 통해 자신감 및 발표력 신장의 기회가 됐고,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성장모습을 통해 유아교육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장으로써 해마다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