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역도 남자고등부 방서현 여자고등부 이해주 선수 3관왕 차지
고성 출신 역도선수들 대거 입상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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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에서 고성출신 방서현 선수와 이해주 선수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차지했다. |
|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역도경기에서 고성 출신 남자고등부 방서현 선수와 여자고등부 이해주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 | iv>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충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아산시 온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는 경남 대표로 출전한 고성 출신 역도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9일 열린 남자고등부 85㎏급에 출전한 경남체고 방서현 선수는 인상에서 139㎏, 용상에서 175㎏, 합계 314㎏을 들어 올려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3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지난 7일 열린 여자고등부경기에서는 53㎏급에 출전한 경남체고 이해주 선수가 인상에서 74㎏, 용상 95㎏, 합계 169㎏을 기록해 3관왕을 차지했다.
이 두 선수는 고성 출신으로 지난대회에서 모두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그동안 금메달을 향해 더욱 열심히 구슬땀을 노력의 결실을 이룬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밖에도 남자일반부 94㎏급에 출전한 이창호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2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56㎏급에 출전한 박상현 선수는 인상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69㎏에 출전한 우혜영 선수도 합계에서 동메달, 여자고등부 58㎏에 출전한 김지희 선수도 용상과 합계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처럼 고성 출신 역도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활약하면서 역도강군인 고성군의 면모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