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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은 갈모봉 산림욕장 주차장 조성공사를 연말까지 착공해 내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중회의실에서 제15회 고성군계획위원회를 개 해 고성군관리계획(갈모봉 주차장) 결정(변경)의 건에 대해 심의했다. 갈모봉 산림욕장은 2006년 개장해 산림욕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휴양시설로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지만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군은 산림욕장의 이용객의 편의증진 및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등을 제공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고자 갈모봉 산림욕장의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4천521㎡ 면적에 경차전용 6면과 장애인전용 5면, 대형차량전용 6면 등 총 81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주차장조성공사에 있어 주차장 진출부의 회전반경을 확대할 것과 장애인주차장의 경사로를 설치할 것을 주문하고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군은 우선 해당 사업부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절차를 거쳐 도의 인가를 받아 올해 연말 중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조성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내년 초에는 주차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입력 : 201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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