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동중 뮤지컬로 금융교육 배워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하고 극단 ‘청맥’이 공연한 이 행사는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고성군에서는 처음으로 열려 지방에서는 접하기 힘든 뮤지컬을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뮤지컬 배우들이 개인 신용관리와 저축·소비의 중요성을 실감나게 소개하여 청소년들이 경제와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금융뮤지컬 '키다리아저씨'에서 주인공 보람이는 불우한 환경에서도 당차게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살려 새로 전학 간 학교의 메인 보컬을 맡게 된다. 그리고 키다리아저씨라는 후원자가 보람의 학교에 찾아와 ‘생활 속 금융이야기’ 강의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알려 준다.

학생회장 신민석 군은 “뮤지컬로 금융 및 경제 관련 상식과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서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