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오는 21일부터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발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및 행정자치부장관상 등 정부 9개 부처상을 수여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발전과 화합을 유도하는 행사로 전국의 우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고성군은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세계공룡엑스포와 백악기공룡테마파크를 주제로 참가해 우수 문화관광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인 대상 수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경영대전 개막식과 함께 개최된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 기간에 전시장 내에 ‘내고장 자랑관’을 설치해 고성의 문화와 관광, 축제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별도 설치될 ‘맛자랑 풍물장터’를 통해 우리 농수축산물의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시상 직후 전시장 내 공연장에서 중요무형문화제 제7호인 고성오광대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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