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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 내달 착공

57억5천만 원 투입 악취저감시설 공사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30일
고성군이 광역악취개선사업 시범 대상지로 선정된 가운데 내달 중순부터 악취개선사업에 착공한다.
악취개선사업 대상 농가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생
환경농업연구소 2층 소회의실에서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전문 업체 사업 설명회를 갖고 시설·장비 설명 및 시설별 장단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10개 업체가 참여해 순차적으로 업체별로 미생물 발효기, 사체처리기, 미생물 안정화 저장조 등의 시설·장치에 대한 장점들을 농가들에게 소개했다.
군은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되어 내달 중순부터 15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안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장 인근 주민 악취 민원 감소는 물론 축산농장 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전국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천민성 팀장은 “올해 고성군이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전문위원의 농가컨설팅과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농가에서도 악취개선사업에 대한 많은 지식을 쌓아 다른 지역과 달리 농가수준이 많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 “예산이 지원된다고 해도 농가에서도 자부담의 비용도 많아 어려움이 있지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후 다른 농가에서도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16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서 시범 대상지로 선정돼 총 57억5천만 원(국비 20%, 지방비 24%, 융자 50%, 자담 6%)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처음으로 시행한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단지 등 주요 악취 발생지역의 악취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3~5개 지역에 악취저감시설 및 자원화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고성군은 △액비품질관리 △액비시설화 재점검 △조사료 경영체 연계지도 △액비순환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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