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 적극 지원
고성중학교 중학생, 28일 고성군청 방문해 공무원 직업 체험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9월 28일
|
 |
|
ⓒ (주)고성신문사 |
|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고성군이 적극적인 진로프로그램 체험 활동 지원에 나섰다. 군은 28일 오전, 군청에서 고성중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공무원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들이 공무원에 대해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와 공무원 임용 과정 등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을 들었다. 이어 행정과, 기획감사실 등 실제 근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에 대한 생생한 설명과 함께 예산을 직접 편성해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공무원을 꿈꾸며 진로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보다 더 자세하게 알게 됐다”며 “민원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공무원들이 근무한다는 사실이 놀랍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직업체험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진로체험 지원에 힘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9월 2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