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향교(전교 정창석)는 지난 2일 고성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묘석전 추향제를 거행했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로 나눠 올리는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 사상을 이어오면서 중국의 선인 7인과 우리나라 현인 18인을 모시고 지내는 제례의식이다.
이날 추향제례에서 초헌관은 구용복 유림, 아헌관은 이옥진 유림, 종헌관은 최동삼 유림이 선정돼 제를 올렸다.
고성읍 교사리에 위치한 고성향교는 198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지정됐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등 10채가 있다.충효교실 운영, 전통문화계승사업, 살아 숨쉬는 향교․ 서원 활용사업 등을 통해 충효사상 고취 및 전통문화계승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