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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호 군수는 지난 8일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시식회를 갖고, 수산물 안전성을 홍보했다. |
ⓒ (주)고성신문사 |
| 최평호 군수는 지난 8일 이군현 국회의원, 황보길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과 함께 공룡시장과 고성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피 수산물 안전성을 홍보했다.
최 군수는 제수용품 등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전했다. 이어 최 군수는 고성시장 상인회에서 마련한 수산물 시식코너에 들러 수산물을 직접 맛보며 고성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군은 각종 행사시 관내 횟집을 이용함은 물론 전통시장 내 횟집 별로 찾아가 점심, 저녁 식사를 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공서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의 각종 모임 시 횟집 이용을 장려함은 물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조선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홍보 캠페인과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홍보활동,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9일부터 10일까지 고성공룡시장 활성화를 위해 잔치한마당을 개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 2회 추진 중인 외식의 날을 월 4회로 변경하고 간부들은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장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차례상 준비는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한 지역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