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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서외리 200세대 규모 임대아파트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 중 유치 노력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26일
고성군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맞춤식 주택공급으로 젊은 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임대아파트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고성군청 종합민원실에서 LH본사 행복주택계획처 관계자와 행복주택 제안 설명 및 유치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군은 LH본사에 고성군의 노령화율이 27%에 육박하면서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주거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선택적 주거복지 실현과 함께하는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고성읍 서외리에 행복주택(국민임대아파트) 건립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행복주택 예정지구는 고성읍 서외리 일원에 사회초년생 70세대, 신혼부부 90세대, 노인가구 20세대, 취약계층 20세대 등 총 200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아파트를 건립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국비 147억 원, 군비 19억 원 등 16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의에서 LH본사 관계자가 행복주택 건립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국토부와 LH에서 행복주택 후보지 현장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중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고성군이 선정되면 오는 10월 국토부와 고성군, 사업시행자와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설계공모 및 선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12월에는 주택건설 사업승인 신청을 통해 내년 5월 경 공사에 착공, 2019년 9월 준공 및 입주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유치를 위해 LH와 협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면서 “우선 행복주택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고성군이 선정되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다른 군 지역에 비해 아파트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하면서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이 집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민임대아파트를 건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고성군에는 국민임대아파트로는 동외주공아파트(409세대) 1개 단지가 있으며, 예비입주자모집 시에는 경쟁이 치열할 만큼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고성 서외리에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서민들의 주택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유치여부에 국민임대아파트에 입주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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