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도서관은 9월을 맞아 다양한 토요학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 토요일에는 ‘나만의 멋진 책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의 얼굴을 이용해 나만의 특별한 입체북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된다.
재료비와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은 가위와 칼, 사인펜, 색연필을 준비해야 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문화강좌실에서 수업한다.
16일에는 고성향토사연구소 하기호 소장을 초청해 ‘문화유적을 통한 고성의 역사 바로 알기’ 특강이 실시된다.
이 수업은 선사 및 고대의 문화유적을 통해 고성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문화강좌실에서 수업하며, 수강인원은 중·고·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40명이다.
이 수업에서는 고성이라는 지명의 유래와 소가야의 역사, 송학동 고분군의 형성 등 재미있는 고성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토요학습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고성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674-1007)로 해당 수업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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