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과 민족 위에 성령의 빛 비추소서

이날 특별기도성회는 8.15 그 때의 그 감격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묵상기도와 찬송, 기도, 성경봉독, 찬양, 말씀선포, 헌금기도, 광고, 찬송, 축도, 인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말씀선포시간에는 정용길 창원 대원교회 원로목사는 ‘참된 자유와 해방’이라는 주제로 광복절에 대한 설교가 진행됐다.

정용길 원로목사는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면서 “패트릭 헨리의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라는 말을 했듯이 자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앙에서도 자유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산교회 임두식 목사가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해, 회화제일교회 박태규 목사가 고성군발전과 고성군복음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올렸다.

구만교회 박의규 장로가 헌금기도를, 장춘교회 류기영 목사가 광고, 대가중앙교회 문정수 목사가 축도를 했다.

8.15특별기도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애국가제창에 이어 만세삼창을 하면서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