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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임시 공영주차장 만든다

적정 위치 부지확보 검토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19일
ⓒ (주)고성신문사
화물연대 경남지부가 고성군에 화물차 공영주차장을 조성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고성군은 우선
임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경제교통과에서 화물연대 고성군지회와 관내 화물운송사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간담회를 가졌다.
화물연대는 고성지역이 인근 거제 대우, 삼성조선소가 위치해 있고 화물차량을 운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시설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영주차장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선기자재를 적재한 화물차량은 마땅히 주차할 공간이 없어 도로변에 주차를 하면서 각종 교통사고 발생 위험과 도난사고 등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화물차 관계자들은 고성에서 상시 이동하고 있는 화물차는 150여 대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고 고성에 80~90대 가량이 주차를 하고 있으며 40대 가량은 조선소에 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 화물차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소 80대 이상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성군에서 부지를 임대해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군은 무등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이와 연계해 화물차 주차장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때까지만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 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화물차를 8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부지는 현 상태에서는 없는 것으로 보고 2개소로 나눠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성군에서는 예산문제 등으로 인해 주차장을 2개소를 조성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현재 군은 율대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미분양 부지를 화물차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당장 화물차 관계자들이 요구하는 주차면 부지를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화물차뿐만 아니라 승용차 등의 부지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검토를 해서 임시주차장을 조성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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